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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바닥재 고르기!(바닥재 종류에 따른 장/단점)

건축정보

by 빌드업 빌더스 2023. 9.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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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빌드업 빌더스입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바닥재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실내인테리어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읽어주세요 :)

 

선택의 폭이 넓은 바닥재!

어떤 소재를 선택하고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바닥재 선택은 실내 인테리어에 꼭 필요한 과정이죠...

그럼 예산, 장/단점을 함께 확인해보며 알맞은 바닥재를 선택해볼까요?

 

바닥재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마루 , 장판 , 타일

그럼 마루부터 살펴볼까요?

 

마루는 원목 마루, 온돌 마루, 강화 마루, 강마루 이렇게 4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강마루가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 보급화 된 바닥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에서 아파트를 지을 때 사용하는 바닥재)

 

강화 마루 - 강화 마루는 보통 연식이 있는 아파트 바닥에 깔린 나무 무늬의 마루를 강화마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구성이 좋고 장판이나 다른 마루에비해 찍힘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과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퍼즐처럼 끼워 맞춰서 조립하기 때문에 시공, 보수, 철거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조립식이기 때문에 바닥면의 단차가 생겨 층가소음의 원인이 되거나 열전도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 현재는 강마루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화마루의 최대 단점은 열과 습도에 의한 팽창과 수축인데요,

본드로 고정시키지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마루 사이에 틈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틈은 청소할 때 매우 신경쓰일 것 같네요 ㅎㅎ;

 

온돌 마루 - 온돌마루는 합판에 무늬목을 덧붙여 만든 제품으로 원목 마루 같은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지만 무늬목 자체가 두께가 얇은 만큼 찍힘이나 스크레치 등 내구성이 약한 것이 큰 단점이 되어 현재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바닥재 입니다.

 

강마루 - 강화 마루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나온 바닥재의 한 종류 입니다.

최근 시공되는 아파트, 주택은 보통 강마루를 선택해 시공하고는 하는데

강화 마루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강화 마루의 모든 단점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비용면에선 오히려 합리적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본드로 접착하며 보수와 철거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는 점을 꼭 체크하셔야합니다.

 

철거의 경우에는 기계를 이용해 본드를 제거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공사시 소음이나 철거 비용이 크게 상승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일자 패턴으로 시공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엔 북유럽 인테리어, 레트로 인테리어를 하시는 경우도 많아서

 

위 이미지처럼 헤링본 패턴이나 넓은 일자 패턴인 와이드 패턴으로 시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헤링본 패턴이 일자패턴보다 시공비는 더 높습니다!

 

다음은 장판을 함께 알아볼까요?!

 

장판은 시트 바닥재라고도 하는데요.

롤타입으로 바닥 크기에 맞게 잘라 펼쳐 고정하는 방식의 바닥재 입니다.

바닥과 밀착되어 열전도율이 뛰어나고 틈새도 없어 먼지같은 이물질에 대한 우려도 덜한편이죠.

 

디자인도 다양해 타일이나 원목느낌도 가능하니 원하는 인테리어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일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두께가 두꺼울수록 좋은 보행감과 층간소음 방지 효과가 높아지고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장판의 경우에는 임대 원룸이나 시골집에서 자주 보셨을 것 같은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가장 저렴한 장판과 비싼 장판의 가격차이는 무려 5배!

 

장판이 가장 가성비있는 시공이라는건 다 옛말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가격은 보통 두께에서 차이가 많은데 1.8 ~ 2.2T가 가장 대중적인 두께이고

3.2 ~ 4.5T가 마루 대비 충격 흡수 1.7배 , 4.5 ~ 6.0T는 두께만큼 가격도 가장 비싸고, 충격과 소음 저감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시공비용도 장판 두께별로 달라진다고 하네요~!)

 

마지막은 타일입니다!

 

타일은 다른 바닥재에비해 차가워 보이는 느낌은 있지만 장판의 찍힘이나 마루의 변형에 비해 사용할때나 사후관리가 용이해 많이 사용하는 바닥재입니다.

 

광택이 나는 유광의 폴리싱타일은 거실 바닥에 시공하면 조명이 바닥에 비추며 집안이 화려해 보이지만 깔끔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타일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것처럼 타일의 장점인 사후관리가 아주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물이 닿으면 매우 미끄러울 수도 있어 낙상사고를 꼭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

 

 

폴세린 타일은 무광으로 폴리싱 타일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주는데요, 폴리싱 타일과는 다르게 미끄럽지 않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교적 표면은 코팅이 없어 거친 느낌이 납니다.

 

코팅이 없기 때문에 먼지나 물때에 취약하지만 모서리 부분이 잘 깨지지 않아 폴리싱타일보다 내구성은 좋은편에 속한다고 하네요!

 

오늘의 집이나 잘꾸며진 인테리어 이미지들을 보면 데코타일을 바닥재로 선택한 경우가 많습니다.

 

PVC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접착 형태로 되어있어서 셀프로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창 셀프 인테리어가 유행했던 시기에는 오늘의 집에서 정말 많이 봤던 것 같네요 ㅎㅎ

 

하지만 온돌바닥에서는 접착력이 약해지고 틈새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택 온돌바닥에는 추천하지 않는 타일이라고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바닥재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셨을까요?

 

어떤 장판이 유행한다 ~ 어떤 장판이 좋다 ~ 주변에서 이야기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예산과 취향에따라 갈리기때문에

누군가의 선택을 따라가기보단 좋은 업체들과 제품을 비교해보고 시공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빌드업빌더스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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